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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하리모토에 역전패

여자탁구 신유빈이 하리모토에 역전패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랭킹 10위 신유빈(대한항공)은 20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이틀째 여자 단식 예선 6조 경기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에게 1-3(11-8 10-12 5-11 8-11)으로 역전패했다.

신유빈
▲ 신유빈 하리모토에 역전패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신유빈은 예선 1차전에서 자우레시 아카셰바(카자흐스탄·188위)를 3-1로 꺾었지만 첫 패배를 당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신유빈은 홍콩의 주청주(56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맹(ATTU)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안컵에선 32명이 4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