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산리오 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이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오는 21일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튤립축제를 개막한다.

▲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인형들 [연합뉴스 제공]
오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은 물론, MZ세대 사이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우사하나까지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돼 총 아홉 가지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를 이뤄 꾸며진다.
국내 최초의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은 물론 다양해진 캐릭터 콘텐츠를 형형색색 봄꽃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봄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를 찾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올봄 꼭 가봐야 할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에버랜드는 기대한다.
축제장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가 모여 플라워 카니발을 펼친다는 스토리를 따라 테마존, 어트랙션, 공연, 먹거리, 굿즈 등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 체험 공간도 포시즌스가든을 비롯해 글로벌페어, 매직랜드, 축제콘텐츠존 등 정문부터 가든까지 파크 내 전역으로 확대된다.
축제 메인무대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예쁘고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캐릭터별 스토리를 귀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11곳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매일 2회씩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