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매장 관리 플랫폼 ‘키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키퍼는 매장 보안 기능과 직원 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앱을 통해 CCTV 구매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직원 출퇴근 관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로 CCTV를 렌탈해서 사용했으나, 요금제가 불투명하고 약정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지목됐다.
이에 한화비전은 보안 서비스와 직원 관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키퍼는 도난, 분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의 신속 대응을 지원하는데, 대표적으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특정 시점의 영상을 손쉽게 돌려볼 수 있다.
![한화비전의 CCTV와 매장 관리 시스템 '키퍼' [한화비전 제공] 한화비전의 CCTV와 매장 관리 시스템 '키퍼' [한화비전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227/cctv.jpg?w=600)
CCTV 카메라는 400만 화소의 QHD 화질과 역광·야간 보정 기술을 가져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하게 화면을 볼 수 있게 한다.
또 경비 모드를 실행하면 폐점 시간에 사람이나 물체의 움직임 및 문 열림 감지 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앱에 매장 운영시간을 입력하면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경비모드가 전환된다.
이어 인사업무 처리에서는 근로 계약서 작성과 출퇴근 등록, 급여 자동 계산 등을 지원한다.
사업주가 직원 정보를 키퍼에 등록하고, 직원이 키퍼 파트너스 앱을 설치하면 곧바로 관련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화비전은 키퍼를 통해 사업주와 직원 간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QR코드를 통해 출퇴근을 등록하고, 근로 스케쥴 변동 시 앱을 통해 신속히 반영할 수 있으며, 퇴근이 늦어지면 자동으로 초과 근무로 산정되기에 분쟁의 요소를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한화비전은 오는 28일부터 키퍼 앱을 통해 보안 서비스를 공식 판매할 방침이다.
직원 관리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하반기 중 출입문 원격 제어 기능도 선보인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최대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과 협력해 키퍼 첫 구매 고객들에게 1년간의 무상 손해보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퍼는 일반적인 보안 시스템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운영을 지원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상생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