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중소·소상공인 전달 체감경기 소폭 개선…지원금 효과

지난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58.8로 전월보다 3.2p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는 23.0p 하락한 것이다.

소상공인 체감경기(BSI)는 88.3으로 전월보다 14.5p 올랐고 전통시장 체감경기(BSI)는 109.2로 29.2p 상승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소기업(300인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동월보다 46만3천명 줄어 전월(-53만8천명)보다는 감소 폭이 다소 줄었다.

중소근로자

중소기업연구원은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의 고용 둔화가 완화되며 감소 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중소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15만2천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 늘었고 근로시간은 167.9시간으로 6.6시간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