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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출발…다우 0.03%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오전 10시 4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03%) 하락한 31,179.4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3포인트(0.02%) 내린 3,851.22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71포인트(0.20%) 오른 13,483.96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증시 숨고르기 필요할수 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밀러 타박의 맷 멀레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의 증시 랠리는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에 돌입할 수 있다"면서 "최근 랠리 기간에도 강세를 보인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하락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52.91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62% 하락한 55.75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