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게임박스, 인디 게임 3종 신규 론칭…생태계 키운다

인디게임 펌킨의 '소원', AB Shot의 'IRA' 사전 출시 버전과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가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올라갔다.

KT는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해 3월 12일까지 게임박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디게임을 즐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와 홈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측은 "게임박스가 별도의 콘솔이나 게임용 고사양 PC를 마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기본 사양 PC만으로 대작 게임부터 인디 게임까지 다양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집콕' 시간이 길어진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자들을 위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제공

◆ 인디 게임 업계와 협력하는 KT

한편 KT는 국내 인디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디게임협회와 협력해왔다. 국내 인디게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인디게임 시장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KT의 이같은 지원으로 국내 인디게임 업계는 기반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최근 내놓은 국내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순위에서 KT는 네이버, 카카오, SK그룹, 삼성그룹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