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위성·항공 사진 지도 나온다

국내 포털 최초로 자체 제작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 네이버가 위성 ∙ 항공 사진 지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NHN(대표 최휘영)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서울, 경기도 및 독도 등 주요 지역 대상 50cm 급 항공사진 지도와 국내 전 지역 대상 2m급 위성사진 지도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김홍경)과 제휴를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2호’의 촬영 영상을 서비스 함으로써 국내개발위성의 영상활용 확산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위성 ∙ 항공 사진 지도로 이용자들은 국내 주요 장소의 모습과 풍부한 지역기반 정보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대한 반영으로 월 1회 정기적인 지도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판교 및 신규 개발 지역 등 현재 변화된 지역 정보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상반기 안으로 지도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 정보를 연동하고, 특정 지점에서 주변 전경을 지상과 공중에서 둘러볼 수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도입해 입체적인 지도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