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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투신매수로 낙폭만회 ‘약보합’

코스닥은 투신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지수는 0.41포인트(0.12%) 하락한 355.71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연기금 및 기타법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투신의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63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억원,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비금속업종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방송서비스, 건설, 금융업종 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이브이엠, 테크노세미켐, 한국기업평가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진기업, SK컴즈, DMS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DMS와 이노메탈로봇은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분쟁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희림은 제2롯데월드 수혜 기대감으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마별로는 스테인레스, 테마파크, 해저터널, 우주개발, 대북송전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