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전 모델에 최근 선불제 하이패스 카드의 불편함을 개선시킨 하이패스 후불제카드(신용카드) 또는 자동충전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고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후불제 카드란 일명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오는 3월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국내 8개 신용카드사에서 개발 중에 있으며 자동충전 카드는 하이패스 카드 잔액이 일정액 이하일 때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를 감지해 지정 금액을 바로 충전해 주고 다음날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에 향후 후불제 하이패스 카드와 자동충전카드를 적용할 것에 대비해 기술적으로 염두 해 두고 제품 개발 초기부터 전 모델에 이 기능을 적용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