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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너시스, 미국서 ‘올해의 차’로 선정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된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급 세단인 제너시스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에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선정한 이번 투표는 디자인과 안정성·핸들링·가격 등을 기준으로 승용차 부분과 트럭 부분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승용차 부분에선 현대자동차 ‘제너시스’가, 트럭 부분에선 포드자동차의 ‘F-150’가 선정됐다.

500표 중 189표를 얻어 포드의 플렉스와 폴크스바겐의 제타 TDI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제너시스'는 이번 결과로 현대차가 만든 차종중 첫번째로 수상한 영애를 얻었다.

제너시스는 작년 중반 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국,캐나다를 중심으로 모두 6천167대를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