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특허권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팀으로 이전됐다.
12일 서울대학교는 바이오기업 에이치바이온(H Bion) 관계자들과 황 전 교수팀의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은 황 전 교수가 지난해 5월 바이오 신소재ㆍ장기와 체세포 핵이식 연구, 동물 복제 사업 등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 특허는 황 박사가 지난 2004년 미국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사람 복제배아줄기세포 관련 연구결과 가운데 '1번 줄기세포'로 알려진 NT-1에 대한 것이다.
또 이번 특허권을 넘기는 대가로 서울대는 2006년부터 미국, 호주, 중국 등 11개국에 특허출원작업으로 소요된 비용 1억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