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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조사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가 13일 발표한 수입차 품질 스트레스 지수에서 혼다가 2년 연속 품질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품질 스트레스 지수는 수입차를 구입한 지 3년 이내(2005년 7월에서 2008년 6월 구매)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사용하면서 겪은 스트레스를 18개 문항으로 측정한 후 100대당 평균을 산출한 것이다. 혼다의 품질 스트레스 지수는 가장 적은 것으로 2위 업체인 BMW보다 2배 이상 적게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혼다가 51 SPH[1]를 기록해 작년(58 SPH)에 이어 2년 연속 50 SPH 대를 유지했다. 반면, 타 브랜드는 모두 100 SPH 대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BMW가 109 SPH로 2위, 렉서스가 121 SPH로 3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