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해외증시 훈풍타고…1200 쾌속 순항

외국인 순매수가 6일 연속 지속되고 밤새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여 코스피지수는 1180선을 훌쩍 넘어 1200대를 향해 힘차게 상승중이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24.67포인트(2.12%) 상승한 1188.3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69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종목 상승하는 가운데 건설업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현대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의 상승이 눈에 띈다.

연속 상한가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대한은박지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C&우방, C&중공업, C&상선, C&우방랜드, 대우부품은 4일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으며, 흥아해운, 대한펄프, 한국특수형강 등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오전 9시 37분 5.34포인트(1.43%)상승한 377.63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