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 약세 영향으로 상승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6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5.45원 오른 1,40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30원 상승한 1,408.50원으로 개장한 후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주가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타며 5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순매도세를 보이며 환율을 하락에 일조하고 있지만,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을 내놓으며 오름세는 제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