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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스포츠센터 폭발사고(2보)

17일 오후 4시 09분 서울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스포츠센터 2층 수영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벽면이 붕괴되면서 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고려대병원에 6명이 수송됐으며, 나머지 3명은 경희의료원, 서울대병원, 성바오르병원에 각각 1명씩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 사고는 보일러실 바닥 공사 도중 일어났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