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0포인트(-1.38%) 내린 384.6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32포인트(1.36%) 오른 395.39로 출발해 장중 한때 400선을 돌파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하락세로 반전했다.
개인은 661억억원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억원, 4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이.목재(-4.44), 금속(-3.56%), 디지털콘텐츠(-2.56%), IT부품(-2.54%)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가스터디(8.24%), 주성엔지니어링(5.56%), 소디프신소재(1.78%) 등은 올랐으나 평산(-7.53%), 서울반도체(-7.49%), 현진소재(-7.03%), 성광벤드(-6.36%) 등은 내렸다.
주요 인터넷주로 네오위주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것을 비롯해 CJ인터넷(-4.48%), SK컴즈(-2.95%)가 약세를 보인 반면 인터파크(3.57%), 다음(2.60%)은 올랐다.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내려진 우리담배판매가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글과컴퓨터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검토와 증권사의 호평 등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상한가 11일을 포함해 13거래일 연속해서 오른 블루스톤은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고공행진을 마쳤다.
상한가 66개를 비롯해 4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7개 종목을 포함, 564개 종목이 올랐다. 거래량은 10억1천667만7천주, 거래대금은 2조4천724만7천6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