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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분양, 민간상한제 폐지 앞둔 분양시장 숨고르기

전국적으로 신규아파트 분양은 단 한 곳만 청약 일정이 잡혀 있을 뿐 한산한 모습이다.

2.12 부동산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앞둔 2월 마지막 주,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분양단지는 경북 상주시 낙양동 지엘리더스파크 단지다. 113㎡형 단일 면적으로 36가구가 오는 23일(월) 접수를 시작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돼 1억 6800만원 선에 공급된다. 지엘리더스파크 단지는 오는 4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아파트다.

그 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 고급 민간임대 단지가 오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계약에 들어간다. 한남더힐은 467가구 모집에 총 2021명이 몰려 평균 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펜트하우스 332㎡형은 12가구 공급에 616명이 몰려 최고 5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계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일지구 등에 공급된 장기전세주택은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