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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안 강구, 쌍용차 지원은···”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23일 "지식 경제부와 함께 자동차 부품업체 전반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정부가 중시하는 것은 고용유지와 회생 가능한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진 위원장은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 지원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회생 내지 파산을 결정하는)8~9월이 되야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며 법원 결정 전에는 지원 계획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한국은행법 개정논란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한은법 개정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행 한은법으로도 시장안정 노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