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09 서울모터쇼에 ‘New SM3’ 첫 공개

르노삼성자동차는 현 SM3 후속 모델인 ‘NEW SM3’ 쇼 카 (Show Car)를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New S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력 개발한 준중형 세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자동차와 공동으로 ‘New SM3’를 기획, 디자인 및 연구 개발했으며 닛산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을 접목시켰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기흥 테크니컬 센터에 소재한 이 최초로 자체 기획 및 제작한 컨셉트 카 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컨셉트 카는 자연에서 연상된 형태적인 면을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형 컴팩트 카에 투영한 작품이다.

일산 킨텍스 내 총면적 1천5백㎡에 마련된 르노삼성자동차 전시관은 ‘New SM3’ 및 ‘eMX’ 컨셉트 카 전시 외에도, “비전 존(Vision and Future Zone)”, 현 라인업 존(Line-up Zone)” 및 ‘테크놀로지 존(technology zone)”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현재 생산 중인 모든 양산차 및 신차, 그리고 각종 첨단 전시물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