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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싱글앨범 ‘Love Sugar’(러브슈가)로 2년만에 컴백!!!

‘명랑래퍼’ 데프콘이 2년여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싱글앨범 ‘Love Sugar’(러브슈가)를 들고 12일 화려하게 컴백했다.

데프콘이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싱글앨범 ‘Love Sugar’의 타이틀곡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상큼한 느낌의 ‘힙합 유치원’이다.

‘힙합 유치원’은 예전부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동심에 젖어들 수 있는 음악을 꼭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데프콘이 싱글 앨범 작업 기간 중 우연히 접하게 된 ‘벼랑위의 포뇨’를 보고 영감을 얻게 되었으며, 데프콘의 휴머니스트적인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90년대식 복고적인 힙합 사운드와 작법, 그리고 랩 스타일을 기본 바탕으로 밝고 귀여운 아이들의 파릇파릇한 목소리와 데프콘의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절로 흥이 나게 만든다. 또한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바람들을 풀어내고 있어 ‘힙합 유치원’을 통한 데프콘의 희망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타이틀 곡 ‘힙합 유치원’ 외에도 싱글앨범의 제목과 동명인 ‘Love Sugar’와 ‘아버지 REMIX’ 버전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싱글앨범은 전곡 모두 데프콘이 작사·작곡 했으며 특히, 자신의 아버지의 노래인 ‘행복을 주는 사람’을 리메이크 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뮤지션 ‘이상’이 편곡에 참여해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데프콘의 소속사 관계자는 “데프콘은 12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한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어티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하며 “특히, 앨범에 함께 참여했던 꼬마 아이들과 함께 출연해 더욱 신나고 재미난 무대를 선보일 것이며 더욱더 왕성한 활동과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뵐 수 있을 것이다”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2009년 봄, 어른과 아이들의 동심을 동시에 자극할 명랑힙합 ‘힙합 유치원’으로 우리네 소중한 삶을 이야기해줄 데프콘. 음악 속에 담긴 그의 인생 이야기들로 종횡무진 활약한 데프콘의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