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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뮤지션 박기영이 영화 '킹콩을 들다'(감독 박건용 제작 RG엔터웍스, CL엔터테인먼트)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국내 최초로 역도를 다루는 스포츠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가수 박기영이 스포츠 전문기자로 깜짝 출연한 것.
극중 박기영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한국 대표단 출정식에 역도 선수들에게 여러 질문을 하는 노련한 기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장면에는 장미란, 사재혁, 이배영, 윤진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역도 선수들과 전병관 감독 및 배우 조안이 함께 열연했다.
공동제작사 CL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박기영은 "이 영화가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진한 감동을 전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초부터 약 3개월간 전남 보성 등지에서 촬영된 영화 '킹콩을 들다'는 2일 크랭크업하고 6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