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미즈시마 히로(水嶋ヒロㆍ24)와 싱어송라이터 아야카(絢香ㆍ21)가 곧 결혼할 예정이다.
3일 일본의 언론들은 미즈시마와 아야카가 결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즈시마-아야카 커플은 같은 소속사 동료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지난해 6월 일본의 잡지 '미니'에서 대담 코너를 통해 의기투합했고, 8월경부터 연인으로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제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치고 주변에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 미즈시마의 25세 생일인 오는 13일 혼인신고를 할 예정으로 결혼식이나 피로연 등은 아직 미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슈퍼에서 데이트 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돼 작업 중 틈을 내 자택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즐기며 편안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6년 '가면 라이더 투구 풍뎅이'로 데뷔한 미즈시마는 지난 해 후지TV '절대 그이-완전 무결한 연인 로봇', 올해 '메이의 집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야카는 2006년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데뷔해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는 최초로 오리콘 차트 톱 3에 진입한 실력파 가수. 같은 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NHK 홍백가합전에도 3년 연속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