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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윤아, ‘우리는 동갑 새내기예요~’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소녀시대' 윤아와 동갑이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3일 밤 방송된 KBS '이하나의 페퍼민트'에 출연한 다비치는 자신들의 신곡 '8282'는 물론,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타샤니의 '경고'를 열창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MC 이하나는 "축하해야 할 일이 있다. 강민경 씨가 이번에 신입생이 됐다"고 말하자 강민경은 "개인적으로 이하나 씨의 소개가 정말 감사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제가 대학 신입생이 됐다는 것을 모르신다. 실제 나이보다 4~5살 많게 보는 분들이 많다. 저는 '소녀시대' 보다 어리다"라며 "윤아와 동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하나는 "목소리가 가창력이 있는 느낌이라 그렇다"며 "얼굴을 애기다"라고 강민경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은미가 등장해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다비치를 칭찬하며 "작년 말 공연에 다비치가 직접 티켓을 끊어서 찾아온 일이 있다"며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