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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콜라병 몸매’ 별칭 때문에 부담 백배 사연은?

탤런트 김성은이 방송을 통해 '콜라병 몸매'로 불렸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야심만만 2-예능선수촌'에서는 축구선수 정조국과의 열애설을 당당히 밝히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할 김성은이 우연하게 얻게 된 '콜라병 몸매'라는 별명에 얽힌 사연을 털어놓는다.

김성은은 "스무 살 때 살이 많이 쪄 몇 주간 생식만 먹으며 지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적 있다"며 "그 때 마침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섭외가 들어왔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출연했던 '강호동의 천생연분' 또한 김성은이 처음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나들이였다. 김성은은 "그때 다이어트 중이라 열 시간 넘게 녹화를 하는 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잘해야 된다는 생각에 게임은 모조리 다 이기고 심지어 짧은 치마를 입고 개다리 춤까지 췄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내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기자분이 기사를 좋게 써주시며 '콜라병 몸매'라는 별명을 붙여주셨는데 그때부터 그게 내 별명이 됐다"고 자초지종을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김성은은 '콜라병 몸매'라는 꼬리표 때문에 언제나 허리를 강조하는 몸매를 돋보이게 해야 한다는 부담 백 배 에피소드도 털어놔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SBS '야심만만'에는 김성은 외에도 배우 유혜리, 이헤영, 레이싱모델 김시향 등이 출연해 '섹시미녀특집'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