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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연기파 배우 하정우, 츠마부키 사토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트>(감독|김영남 제작|IMJ, 크라제픽쳐스)가 2009년 상반기를 통쾌하고 시원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 오는 5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일양국 초특급 스타가 2009년 상반기의 마지막을 접수했다. 하정우,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보트>가 서로 속고 속이는 일주일간의 동행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보트>는 부산에서 일본으로 소형보트를 타고 밀수품 심부름을 하는 형구(하정우 분)가 지금까지 마약을 배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항구를 지키는 토오루(츠마부키 사토시 분)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시 받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동행을 하게 되는 액션 드라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남자의 연기력과 필모그래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보트>는 그저 김치인줄 알고 배달했던 물건이 알고 보니 마약이었다는 기발한 소재와 서로를 속여가며 돈을 획득하려는 두 남자의 눈치 싸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까지 영화의 주된 이야기를 두 남배우가 이끌어가기에 무엇보다 연기호흡이 관건인 영화로 검증된 두 배우 하정우&츠마부키 사토시라는 신선한 조합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