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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주년 맞은 LIG손해보험, 1만여 시민 참가한 마라톤 대회 열어

보험사 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려 마라톤 축제를 여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LIG손해보험(대표 구자준)은 지난 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약1만1천여명이 참가한 ‘LIG 제7회 코리아오픈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LIG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한 50년, 희망의 약속100년’이란 창립 50주년 기념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에드벌룬을 하늘 높이 날리며, 50년을 넘어 언제나 고객의 희망과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또한 LIG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수술을 무사히 마친 아동 10여 명이 자선걷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보행이 어려워보였던 척추가 심하게 휘어진 아동들은 이경수·김요환 등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스타 선수들과 짝을 이뤄 3km에 달하는 자선걷기 코스를 모두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

자선걷기 시작 전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2007년부터 이 회사는 ‘LIG희망나눔기금’이란 이름으로 고도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불우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한편,10km 단축마라톤에 직접 참여한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고객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LIG손해보험이 창립 이래 50년의 세월을 완주해내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오늘 ‘LIG 제7회 코리아오픈마라톤’을 시발점 삼아 고객과 사회에 오래도록 희망을 전하는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