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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준중형 세단인 ‘뉴 SM3’ 쇼 카가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 부문에서 “최고의 승용차 (Passenger Car)”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09 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8일 자동차 업계의 사기 진작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모터쇼를 방문한 내/외신 보도진의 설문조사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많이 끌었던 가장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차를 부문 별로 선정한 가운데 컨셉트 카(Concept Car) 부문에는 쌍용자동차의 ‘C200’, 크로스오버 카 (Crossover Car) 부문에는 기아자동차의 ‘쏘렌토R’이 결정됐다.
현 SM3에 이어 7년 만에 제 2세대 SM3 모델로 거듭나는 ‘뉴 SM3’는 르노자동차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으로 탄생했으며,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 엔진 및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되었다.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함께, 차체 크기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