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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모델들이 배우, 가수, DJ, 그리고 리포터까지 노리며 영역 파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모델 홍성은이 조인성 군입대 현장을 취재한 리포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에는 지난주 2009 F/W 서울컬렉션 현장을 취채하며 첫 등장했다.
이제 갓 대학생이 된 홍성은은 2008 S/S 서울컬렉션으로 데뷔한 3년차 모델. 177cm의 훤칠한 키와 커다란 눈망울의 개성 있는 페이스로 이미 미스지 컬렉션, 구호 등의 굵직한 패션쇼 무대에 섰으며,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등의 패션 매거진의 화보촬영을 경험한 실력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패션 화보와 컬렉션을 통해 인지도를 넓혀온 홍성은은 특유의 젊고 발랄한 매력으로 생방송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어떻게 마쳤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했지만 실수 없이 잘 끝내 다행"이라고 리포터 데뷔의 소감을 밝힌 홍성은은 지난 1일 이후 매주 '한밤의 TV연예'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은은 현재 온스타일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모델로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