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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에 가요계 여풍 주인공들이 총 출동한다.
9일 저녁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는 온오프라인 최강자 다비치와 최근 컴백한 손담비, 배슬기, 유채영을 비롯, 가요계 기대주 애프터스쿨, 소리까지 모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3040 가수 열풍을 조용히 주도하는 이은미와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 '사랑한단 말 못해'를 부르며 화제를 일으킨 옥주현도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여풍 현상에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해 섹시 디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의 잇단 컴백으로 가요계 섹시 열풍을 몰고 왔던 때를 재연하 듯 올 상반기 가요계에는 최고의 여가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셈이다.
한편, 32년 만에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한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도 엠카에 전격 출연한다. 트로트가 주류였던 가요계에 락을 선보이며 국내 가요계의 트렌드를 리드했던 그가 어떤 음악으로 젊은이들과의 새로운 음악적 소통을 시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14년 만의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태지의 7일 사전 녹화 무대도 엠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4월 9일 엠카운트다운의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
AJ / 다비치 / 배슬기 / 티맥스 / 옥주현 / 소리(feat.유건) / 애프터스쿨 / 유채영 / 이은미 / FT 아일랜드 / 김준, 강민경 / 김창훈 / 2AM / 8eight / 손담비 / 서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