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 신호 초등학교에서 2009년 원어민 영어교사 위촉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2007년부터 3년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신호 초등학교의 영어교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호초등학교의 영어교실은 영어권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1개 교실을 특화 하여 소규모 영어 마을을 구현 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교사가 상주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50인치 TV, 컴퓨터, 스캐너, 복사기 등의 영어 교육용 기자재를 비치하고 온라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보다 쉽게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양질의 영어교육을 위하여 매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원어민 교사를 선정, 지원 하고 있으며, 위촉된 원어민 교사는 신호초등학교에서 상주하며 영어교사로서 활동 하게 된다.
르노삼성차 홍보본부 이교현 본부장은 “신호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사고를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다”며 “르노삼성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나무심기와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등의 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