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가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서울국제모터쇼에 장애인을 초청,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10일 GM DAEWOO는 광림주간보호센터, 동천요양원,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군산시 장애인작업재활원 등 서울, 경기, 군산 지역 10 개 복지기관의 장애인 150 여명, 자원봉사자 50 여명 등 총 200 명을 서울국제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 (KINTEX) 전시장으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모터쇼 관람이라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발달과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처음 접한 모터쇼장의 화려함에 낯설던 기분도 잠시, 참가자들은 GM DAEWOO 전시관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며 금새 마음을 열었다. 댄스 공연, 퀴즈와 퍼즐 맞추기 등 이벤트를 함께하며 겨우 내 움추렸던 마음을 펴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특히 이들은 전시장을 가득 메운 전시차량들을 관람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지엠대우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함께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GM DAEWOO 는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은 사회복지사는 “오랜만에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장애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