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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앤TV,‘TV 갤러리’서비스, “안방에서 미술작품 감상과 구매를 한번에”

원하는 시간에 TV를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IPTV부문 2년 연속 1위인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TV’는 라이프 메뉴 내 ‘TV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미술장터인 아트폴리(www.artpoli.com)의 작품을 제공한다.

‘TV 갤러리’서비스는 배경음악과 함께 미술작품을 슬라이드 쇼로 제공하는데 인기, 신규, 인물 등 카테고리 보기가 가능하고 자동/수동 넘기기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번 갤러리를 통해 볼수있는 미술 작품들은 김한라, 고진영, 정지은, 김수현, 경경, 위아뜨 등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참신한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트폴리의 장효곤 대표는 “채널에 제한이 있는 지상파 TV와 달리 채널의 한계가 거의 없는 IPTV의 특성을 활용하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런 니치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 며 "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에게는 획기적인 기회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TV 갤러리는 SK그룹 계열사인 SK 브로드밴드가 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수용해 탄생한 사업 모델로, 경기불황 속 상생 경영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앤TV’는 향후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IPTV의 기술적 장점을 살린 쌍방향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