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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회사 넥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에버플래닛’이 첫 테스트에서 게임에 푹 빠지게 됐다는 등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클립스(대표 박세희)에서 개발한 ‘에버플래닛(Ever Planet)’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5천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에버플래닛’ 첫 테스트에서는 작은 행성 위를 걷는 듯한 독특한 시점의 글로브 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 그리고 풍부하고 탄탄한 퀘스트(임무)등 개성 넘치는 특징들을 선보였다.
특히 첫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총 60시간(3600분)의 테스트 시간 중 접속 장애 발생시간이 0.22%에 해당하는 단 8분에 불과해 유저들에게 불편함 없는 안정적인 테스트가 진행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방대한 양의 퀘스트에 푹 빠졌다’, ‘원근감이 느껴지는 글로브뷰가 신선했다’, ‘마치 동화속 마을에 온 느낌이다’등 높은 게임 완성도와 앙증맞은 그래픽에 높은 평가를 내놓았다.
에버플래닛의 개발을 총괄했던 엔클립스의 박세희 대표는 “유저분들의 활발한 참여 덕분에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찾아 뵐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