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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국내 최초 어린이 포털 '브루미즈 월드' 티져 공개

치타, 원숭이, 팬더, 기린, 사슴 등의 동물 주인공들이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최초의 국내 어린이 포털 ‘브루미즈 월드’ 의 티저사이트가 13일 포털파란에서 공개됐다.

‘브루미즈 월드’는 브루미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가상세계로 국내 최초의 어린이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표방한 키즈 서비스이다. 파란은 브루미즈 월드를 시작으로 키즈 포털 사업을 본격화한다.

티져 사이트는 미니 게임·이벤트·애니메이션·체험단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란은 이번 티져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서비스의 형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거쳐 10월경 상용화 한다.

브루미즈는 먼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캐릭터 인기투표 및 게임 랭킹 이벤트에서는 닌텐도 DS, 피자 상품권, 브루미즈 캐릭터 스티커북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단 2천5백명을 선발하여, 브루미즈 월드 본 사이트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이용을 통해, 사이트 제작에 어린이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에게는 활동현황에 따라 브루미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KTH 파란사업부문장 권은희 상무는 “하반기에 상용화되는 어린이 SNS ‘브루미즈 월드’는 어린이들이 친구, 부모님과 함께 가상세계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교육, 관계맺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포털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과 신뢰를 주는 양질의 콘텐츠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란은 지난 해 4월부터 키즈 포털 및 애니메이션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삼지 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키즈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