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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텐텐클럽’ DJ 성공적 데뷔 ‘오프닝부터 감미로워~’

 

그룹 스윗소로우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DJ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3일 스윗소로우는 SBS 파워FM(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의 새 주인으로서 특별 오프닝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을 부르며 첫 방송의 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스윗소로우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케이윌, 이소은, KCM, 박지선이 축하사절단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생생한 라이브를 선사했다고.

이소은은 "스윗소로우와 라디오는 오래전부터 친했지만 오늘부로 베스트 프렌드가 된 듯하다"고 말했으며, 케이윌은 "진정한 라디오의 왕자(?)로 거듭났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특히, 케이윌은 스윗소로우의 1집 수록곡,'Sanu(사랑느낌#3)'를 축가로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개그우먼 박지선도 노래 솜씨를 뽐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또한 스윗소로우는 "정식DJ로서 이 자리에 앉게 되다니, 정말 기쁘고 감개무량하다"며 "대한민국 역사상 4인 체제의 DJ는 우리가 처음이다. 부담도 되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취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첫 곡부터 감동의 라이브라니, 놀랍다", "재치있는 입담이 살아 숨 쉰다. 앞으로의 방송이 기대된다", "네 명의 진행이 화음처럼 조화롭다"등의 호평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