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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XPEED 100’ 출시

LG파워콤이 주택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속도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상품 '엑스피드(XPEED)10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피드100'에 적용된 닥시스 3.0 솔루션은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TPS와 같은 방송 통신 융합서비스를 원할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동통신 무선랜과 로밍, 인터넷전화를 비롯해 모바일 e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기능, 양방향서비스 등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의 출시로 주택가에 IPTV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IPTV 가입자 확보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이용시 각각 독립적으로 속도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두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해도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고화질의 끊김없는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파워콤은 '엑스피드100'을 우선 수도권 및 부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엑스피드 100'의 출시로 기존 아파트 지역에서만 제공되던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주택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IPTV와 인터넷 전화 이용시 속도 품질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따라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아파트 고객 대상 100Mbps급 엑스피드 광랜, 주택지역 고객 대상 100Mbps급 엑스피드 100, 주택지역 고객 대상 10Mbps급 엑스피드 프라임 등 3가지 상품으로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