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제2호 IPTV 공부방’ 오픈

KT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서울 광진구 중곡 3동 '경희지역아동센터'에 '제2호 IPTV 공부방'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IPTV 공부방 2호'의 수업은 KT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QOOK TV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진행되며 교재는 두산동아에서 지원한다.

'IPTV 공부방 2호'는 인근 동부지역아동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도 공동으로 이용하며 유급 'IPTV 공부방 학습교사(멘토)' 4명이 학습 지도를 하게 된다.

KT의 서종렬 미디어 본부장은 "QOOK TV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공익 사업에 힘써온 KT는, 지난 사업에 이어 IPTV 사업자로는 단독으로 IPTV 공부방 2호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QOOK TV 와 함께 하는 공부방 2호점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12월 말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적으로 3,013개가 운영되고 있고, 8만 7천여명의 아동과 학생,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