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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베라크루즈 등 10개 차종 5만여대 리콜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판매한 베라크루즈 등 5개 차종 3만7천여대와 기아차에서 생산한 뉴카렌스 등 5종 1만 800여 대에 발생한 차량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일부 자동차에서 브레이크를 작동했을 때 스위치 접점 불량으로 제동 등의 불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 리콜 대상은 2006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생산 · 판매된 현대자동차의 신형싼타페,베라크루즈,신형아반떼,신형쏘나타,신형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그랜드카니발,신형 카니발,신형 스포티지,뉴카렌스,쏘렌토 등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직영 서비스센터 혹은 협력사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