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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기업실적 '천차만별'..혼조세

[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AT&T의 실적호재와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21.66포인트(0.27%) 하락한 7947.90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0포인트(0.15%)오른 851.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70포인트(0.83%) 오른 1657.55를 기록중이다.

 

이날 미국 최대 통신사 AT&T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으로 장 초반 4.3% 올랐다.

 

AT&T는 이날 개장에 앞서 1분기 31억3000만달러(주당 53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T&T의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선 9.7% 감소했지만 전문가 예상치 주당 48센트는 웃돌았다.

반면 모간스탠리는 장중 1분기 1억7700만달러(주당 5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손실 예상치 주당 8센트를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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