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땅값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평균 땅값이 전월보다 0.09%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모두가 하락했고 제주가 0.17%, 충남이 0.15%, 경기가 0.15% 하락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0만6천700필지, 2억5천700만㎡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 수는 13% 감소했으나 거래 면적은 14%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 1.44%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2.72%, 올 1월 0.75%, 2월 0.35%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과천(0.12%), 서울 서초구(0.12%), 서울 송파구(0.09%)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