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서 분양시장 활성화 시작되나?…다음주 분양일정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지난주에 수도권에서 분양됐던 청라지구 ‘한라비발디’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돼, 분양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시점이다.

30일 삼성물산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 에버하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5층 10개동, 공급면적79~144㎡ 총69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같은날 한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7블록 ‘한일베라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공급면적 130~173㎡ 총25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청라지구는 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진행 중이고,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또 1단계가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2010년 신설될 예정이며, 경기 전역을 포괄하는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송도~청라로 연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