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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파밀리에 프리미엄보장제 실시로 인기

로또아파트가 되기 위한 조건은 뭘까? 뭐니 뭐니 해도 파격적인 분양 조건이 필수 조건일 것이다.

 

일산신도시 덕이지구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완화 발표와 맞물려 회사의 파격적인 조건이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

 

회사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프리미엄보장제’를 전격 실시한 결과 지난 3월부터 선착순 300가구가 계약됐고 이런 고객들의 높은 반응에 4월 말까지 이 조건을 연장하여 600가구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프리미엄보장제’란 입주시점까지의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르지 않으면 회사가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즉 입주시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대비 1000만원 올랐다면 나머지 2000만원을 회사가 주는 셈이다. 이번 조건 변경으로 신규 계약자는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 역세권으로서의 부각

 

덕이지구는 경의선 탄현역세권으로 기존 기차를 이용하던 서울과의 출퇴근을 경의선 복선 전철이 6월 개통이 예정되어 서울과의 접근이 한결 빠를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미 중도금 대출을 진행한 계약자라도 기존에 회사에서 이자후불제로 공급하기로 해 신규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자까지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중도금 전액무이자 실시로 가구당 약 3000만원의 금리혜택을 입게 됐으며 이를 분양가로 환산하면 약 6% 정도의 분양가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가구당 1000만원 안팎의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각종 옵션 대부분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분양가인하효과는 전체 10%수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더불어 프리미엄보장제에서 제외된 기존 계약자들에게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인 고양시 덕이지구는 최근 양도세감면조치로 신규 계약자에 한해 양도차익의 60%를 감면 받는 수혜지역이 됐다.

 

한편 이곳은 지난해 ‘11.3 대책’으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6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 때 적용하던 DTI규제도 전면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