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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국민견 상근이, 캐릭터 산업화위해 공모전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을 비롯해 CF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견 '상근이'가 최근 공모전을 통해  캐릭터 모델로 서게된다.

'1박2일' 상근이(본명: 허비, 5살,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는 지난 4월 정식소속사를 갖게된 이후 소속사인 상근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앞으로 세계적인 캐릭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델로 나서게 됐다.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상근이 캐릭터 공모전은 국민견 상근이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해, 국내외 상근이 팬들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캐릭터 콘텐츠 개발의 취지를 갖고있다.더 나아가 상근이를 글로벌 캐릭터로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전은 상근이엔터테인먼트와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관하며,상근이 캐릭터공모전 위원회 주체로 열리게 됐다. 앞으로 진행될 상근이 캐릭터 사업에 활용될 상근이 캐릭터를 주제로 국내외 캐릭터 디자인 업체와 캐릭터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지원자는 상근이 홈페이지(www.sanggeunyi.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걸쳐 6월 11일에 공모전 최종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창훈 이사는 "상근이가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국민견인만큼 캐릭터 또한 폭넓은 기회 제공과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탄생되고 개발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고, 이번 공모전의 대상이 디자인 관련 종사자 혹은 관련 학도이므로 캐릭터 콘텐츠와 상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본 공모전에서 당선될 경우 최종 당선작에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캐릭터 2차 후속 개발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부여된다. 또한 공모전을 통한 수상작은 상근이 웹툰과 캐릭터 상품 및 기타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근이엔터테인먼트의 한성 대표이사는 "세계 유수의 캐릭터들이 있지만 국내 캐릭터 산업은 잠재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세계적인 캐릭터로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번 상근이 캐릭터 공모전을 통하여 세계적인 우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