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i와 두산동아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NIDA)이 진행한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방송발전기금을 지원받는다.
IPTV와 DTV 등 여러 플랫폼 서비스 및 게임 퍼블리싱 능력을 보유한 SBSi와 국정 교과서 발행 1위 기업으로 전문적인 영어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두산동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영어 교육용 콘텐츠 ‘퀴즈 영어마을’을 공동으로 제작, 오는 11월부터 KT IPTV를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에따라 SBSi와 두산동아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다.이번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총 15편 선정에 100여개 기업,기관이 지원해 85편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융합형 콘텐츠와 뉴미디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NIDA 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IPTV등 양방향 특성 매체에 적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과 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한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콘텐츠를 기획한 SBSi 게임사업팀 담당자는 “퀴즈와 영어교육의 결합이라는 소재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장성이 높으면서도 공익적인 부분에서 선정된 킬러콘텐츠로서의 참 의미를 추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