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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영화 ‘꾼’으로 스크린 복귀 ‘12년 만이야’

배우 이덕화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덕화는 영화 '꾼'에서 재벌회장 역을 맡아 1997년 '큐' 이후에 12년 이후 1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국내 최초 실사 3D 장편 영화 '꾼'은 낚시터에서 우연히 만난 재벌 회장과 청년 백수의 이야기를 담아, 한국 사회의 단면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덕화는 신분을 숨긴 채 청년 백수와 만나 우정을 쌓는 재벌회장 역으로 출연한다. 청년 백수 역은 영화 '즐거운 인생' '세이빙 마이 와이프' 등에 출연한 조인하가 맡을 예정이다.

청년백수 동생 역은 신인 윤성현이 맡는다. 고등학교 2학년인 윤성현은 극 중 청년 백수인 형을 감싸주는 연기를 통해 따뜻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꾼'은 국내 최초로 3D 전용 카메라로 촬영되는 작품으로 이미 지난 6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낚시터에서 테스트 촬영을 마쳤다.

이덕화, 조인하 주연의 영화 '꾼'은 추석 개봉을 목표로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간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