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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이 달라지고 있다. 이삿짐운송서비스로 친숙한 통인익스프레스가 홈케어 서비스에 도전장 내민 것. 기업의 오늘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에 1924년부터 통인가게를 시작으로 2009년 통인 홈케어서비스까지 85년이 넘도록 장수 기업으로 살림해 온 ‘통인’이다. 한국재경신문은 통인서비스마스터의 이호<사진> 사장을 만나 기업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이호 사장은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얘기가 있듯이, 어려울 때 사업을 확장해 회사 성장동력을 가동시켜 통인이 새롭게 재탄생 했음을 국민에게 선언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통인은 공익 차원에서 경로당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몇 가구를 선정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인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실내 환경이 취약한 계층에 사회적인 사명을 갖고, 전국민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고 사명이라는 통인의 미래는 어떠할까.. [편집자주]
# 통인은 1924년에 통인가게(고미술품 전시, 판매)를 설립으로 시작돼서, 현재까지 80년이 넘도록 기업을 꾸려왔다. 지나온 발자취를 설명해달라.
통인 가게는 1924년에 설립되어서 고미술품, 가구, 도자기, 서화를 전시 판매하는 회사로 시작됐다. 이 물건들은 생산되는 것은 아니고 유통되는 것으로, 통인 가게의 고객은 대한민국 0.5% 이내에 드는 고위층 사람들이었다. 주 고객은 외국인으로 주한 외교관, 외국 상사 임원들이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국빈들, 경제인들이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고미술품을 구입하고 나서 훗날 해외로 가지고 갈 때고국으로 귀국 시 포장 운송 통관의 절차가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를 소홀히 하거나 남에게 맡기면 깨지거나 물품이 손상을 입게 된다. 그래서 통인 가게의 포장운송부를 만들어서 통인익스프레스를 시작하게 됐다.
1972년에 시작한 통인익스프레스는 고미술품들의 운송 업무를 해왔고, 주한 외교관이나 외국인 상사들로부터 수출입 해외이사업무를 맡아왔다. 해외이사업무를 의뢰된 계기는 외국인들의 재테크가 컬렉션이라는 연유로부터다. 이 말은 곧 자기가 가꾸는 이사짐이 자기 전재산이라는 이야기. 그런 귀중한 물건들을 귀국 혹은 해외로 이사 갈 때 손상되면 안되니, 잘 보관하고 포장하는 업체의 필요성이 생겨 저희가 시작하게 됐다.
전세계 유수한 국제 운송 연합이 있는 가운데, 통인은 국내 최초로 국제운송협회(FIDI), 세계이사짐협회(HHGFA), 미국운송협회(AMC), 한국전문이주업협의회(KMC) 등에 가입이 돼서, 전세계 700군데 에이전트 망을 확보했다. 회사 설립 이래로 15년 동안 해외 이삿짐과 통인 가게의 미술품, 더 나아가서 특수 미술품 등을 취급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품을 해외로 운반해 열린 ‘한국미술 5천년전’ 전시회 업무를 맡았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도어투도어(door to door) 형식의 선진국형 포장 업무를 도입했다. 이 계기는 내부적으로 업종의 다변화와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했다. 미국에서 이사는 봄 가을이 비수기지만, 국내서는 봄 가을이 시즌이다. 이를 1년 내내 바쁘게 움직이는 사업구조로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포장이사 업종은 선진국에서 국민 소득 1만 불이 되었을 때 생긴다. 저희 회사는 일찍 시작해서 주 타겟 고객을 중산층 이상으로 잡았다. 지금까지 회사를 설립한지 22-23년이 지났지만, 현재 주로 한국 상위 20-30%이내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통인의 자부심은 1987년 이후로 지금까지 과거 재래식 이사에서 전문 포장이사 문화로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것이다.
1997년이 회사의 전환점이었다. IMF가 터지고 나서 우리 나라의 물류나 운송업계에 관련된 기업이 50% 이상 도산됐다. 저희 회사도 영향을 받았지만, 굳건히 사업을 펼쳐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고, 향후 10년 동안 변화하는 통인의 성장사업 브로쇼를 만들고, TF팀을 만들어서 연구를 시작해 오늘날 시작하는 토탈홈케어 사업을 준비해왔다.
포장이사라는 사업은 굉장히 매력 있는 사업이지만, 사업 구조상 재구매의 빈도가 적은 사업이기도 하다. 홈케어 사업은 통인이 이미 이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속적으로 유지관계를 맺을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고객들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통인의 물류사업과 궁합이 맞는다는 결론 하에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
# 1972년에 통인익스프레스를 설립해서 국내 최초로 포장이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고급포장이사 서비스에서 통인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우리 회사가 나오고 나서 새로 생긴 포장 이사 회사는 천개가 넘는다. 시장에서 업계를 형성하려면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업을 정착하기 위해 1995년 전문 이주업협회를 만들어서 많은 노하우를 알렸다. 그래서 업계에서 통인을 포장이사업체의 사관학교로 이야기하곤 한다.
현재 유사업체들이 많이 생겼는데 아직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회사가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통인만의 서비스를 자부하고 있다.
# 2003년부터 5년여 동안 연구, 임상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거친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알고 있다. 어떻게 준비가 되었고, 준비 기간의 어려움이 있었다면.
저희가 포장 이사 사업을 시작할 때 불모지 시장에서 처음 시작했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형성을 하면서 주위에 뚜렷한 모델이 없어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 토탈 홈케어 사업도 마찬가지로, 딱히 모델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경험을 통해서 섣불리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것들을 충분히 준비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TF팀을 만들었다.
우리 나라에 단순 용역사업으로 청소나 홈케어에 해당하는 업체수가 전국적으로 약 10만 곳이 있다. 그러나 이것을 과학화하고 표준화하고 현대화하지 않으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저희 회사는 핵심 컨텐츠나 노하우가 있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가장 역점에 둔 사업으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위해 제휴업체와 TF 팀을 구성해 준비를 해왔다. 지난번에 ‘토탈홈케어 서비스’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사실 저희는 5년 전부터 통인은 포장이사회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토탈홈케어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무빙, 리빙, 케어링 테스트를 하면서 시범사업으로 시작을 한 것이다. 그 기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기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했다고 보면 된다.
그러다가 지난 4월에 15일에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지금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환경은 위축됐지만 항상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얘기가 있듯이, 어려울 때 오랫동안 준비했던 이 사업을 발표함으로 회사 성장동력을 가동하고자 하는 것을 국민에게 선언하겠다는 의미다.
# 홈케어 서비스 중 리빙서비스가 IT, BT, ET의 기술이 결합된 첨단 서비스로 소개하고 있다. 어떠한 방법으로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는가.
먼저 IT는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다. 우리 나라의 환경기준은 대형 공간에서실내 공기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실내 환경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가장 취약한 부분들이 학교나 학원, 극장이 있고, 작게는 어린이집, 유아원 등 이런 곳들의 환경이 취약하다.
소비자가 교육 업체를 선택할 때 교육과 컨텐츠가 중요하지만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정확하고 과학적인 데이터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살내 공기를 측정하는 기계를 개발하게 됐고, 그것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모니터링은 라우터로 하고 4가지 기능을 처리한다. CO2농도 측정과, 실내온도,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 후 유해요소가 발견되면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과, 서비스팀이 출동해서 조치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이 있다.
IT 기능은, 사람이 하면 관리비용 많이 들기 때문에, 기능을 자동화해서 원격으로 유해물질을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필요하다.
BT 기술은 실내 환경에서 공기 내에 유해물질들을 채취해서 분석하는데 필요하다. 일반 가정을 예로 들면 위생상태가 취약한 곳이 건식부분하고 습식부분이다. 섬유제품이 건식부분이고 습식부분들은 주방, 싱크대, 욕실 등지에 세균들의 존재여부와 밀도 정도다. 기존의 청소에서는 이런 부분들에 무지했지만, 이 부분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기구들을 개발해서 실내 환경 오염 정도를 체크해 4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테스트 기구는 패브릭 전문 기계를 사용해 채취된 각종 먼지 정도를 분석 및 측정해 어느 정도 위험수당이 있는지 확인하여, 소비자에게 소개해주는 역할을 한다.
습식부분은 주방 부근에 에코모니터 환풍기를 설치해 환기가 가능하며, 특히 현관이나 외부적으로 체크할 수 없는 공간에 테스트키트를 이용해 유해요소 노출량을 측정하고 있다.
ET는 환경제품이다. 저희가 산학연구팀과 함께 오존 살균장비를 개발해 유해환경을 청소하고 있다. 이 장비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굉장히 고가품 기계로, 굉장히 특수한 목적에서 오존장비를 활용했는데, 아주 저렴하게 국산화해서 실생활에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새집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포름알데히드, VOC,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바이러스, 악취 등 각종 유해물질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노출되고 있으며 어떠한 해를 끼치는가. 새집에서 주로 발생한다면 오래된 집은 어떤지.
질병 통계를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서 2007년 환경성 질환자는 714만명으로 2002년보다 162만명이 늘어났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생활 터가 아파트 문화이기 때문에 각종 대기 오염과 여러 가지 환경오염이 발생하게 된다. 가정에서 가장 취약한 집먼지 진드기는 그것 자체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아니고, 세균을 다른 곳에 옮기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 오염에 취약한 베개 및 침대에 집먼지 진드기가 수십만 마리에서 수백만 마리까지 살고 있다. 이 한 마리가 매일 5-6마리 알을 낳고, 성장할 때까지 30-40일 걸리는데, (진드기를)한달 단위로 제거한다고 하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이 집먼지 진드기 같은 경우 아토피, 비염, 천식, 각종 질환에 결정적으로 매개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아프면 병원 가서 치료하려고 하는데, 700만명의 환경 질환자 가 유해한 환경적인 부분을 제거하면 고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이 사업을 하게 된 이유가 이런 환경적 요소를 줄여야 한다는 소비자의 요청이 있기 때문이다. 한 환경 조사에서 소비자의 95% 이상이 청정 환경은 중요하다고 답한바 있다.
새집증후군은 새 집 단장 및 페인트를 칠한 후 답답한 느낌을 받는다든지, voc,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택공사 보고에 의하면 새집증후군을 자연발생적으로 없애려면 약 3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헌집증후군은 각 집에 특유의 고유냄새 및 악취를 예로들 수 있다. 이는 각종 세균이 있어서 발생한다. 물론 화학적인 요소는 자연히 발생하지만 욕실이나 주방의 곰팡이 등을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다른 홈케어 업체들과 통인의 차별화 전략은 과학적으로 표준화된 시스템화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IT, BT, ET의 과학적이고 데이터적인 것을 증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이 구축돼 있다.
시스템화라고 하면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한 곳에서 모든 것들을 한번에 관리해준다. 통인 홈케어는 무빙, 리빙, 케어링 서비스를 건강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 미국이나 일본에서의 시장규모는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홈케어 시장이 어떠하고, 앞으로의 전망은.
저희가 벤치 마킹한 회사가 미국의 서비스마스터, 일본의 더스킨이라는 회사가 있다. 두 회사가 연 매출이 10조가 넘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들어가 있다. 어떤 이가 말하기를 매 10년마다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가 변동이 많을 텐데, 이 두 회사는 앞으로 없어지지 않을 회사로 분류하고 있다. 아무리 IT, BT가 발전한다고 해도 휴먼 사업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 기술과 노하우가 들어간 사업은 미래사업이다. 저희는 홈케어 사업이 환경과 문화적인 요소를 편안하게 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 가장 접목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 업계는 시장규모가 헬스케어는 2조원, 홈케어는 20조원으로 보고 있다. 시장 규모가 굉장히 큰데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은 무엇인가.
이사서비스를 통한 홈케어 서비스는 기본이고, 우리나라 학원이 9만개, 어린이집 2만2천 개, 개인병원이 1만3천 개 등이 있다. 이 실내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병원에 가서 흔히 병을 얻고 온다는 얘기가 있는데, 취약적인 환경 요소를 바꿔나가야 한다. 오랜 시간을 지내고 있는 가정은 어느 곳보다도 청정지역으로 유지해 삶의 휴식공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업계전망은 향후에 그쪽에 진입하려는 대기업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통인은 베이스부터 구축했기 때문에 튼튼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생각으로 열심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저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대기업은 고객 관리를 하는 방법의 도구로서 홈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KT,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한샘 등 자사의 고객들에게 홈케어를 소개하는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는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측면에서 앞으로 서비스가 활발해지리라 생각된다.
# 건강을 위해 헬스케어나 홈케어를 받을 수 있는데, 개인들이 직접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집에서 청결하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가족구성원에게 요구되는 것이 있다면.
이론적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해야 한다고 하지만, 약품이나 장비가 없으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적이다. 개인적으로 약품을 이용하거나 하는 부분들이 드문 케이스이고, 일반 개인청소 한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그 전 단계로 개인이 할 수 있다면, 쾌적하고 깨끗하게 청소 잘하고, 이불, 베개 옷가지 세탁을 잘해야 한다. 예전에는 이불을 햇빛에 널려서 깨끗하게 했지만, 요즘의 아파트 문화에서는 힘든 부분이 있다. 몸에서 나오는 각질 1g이 집먼지 진드기가 한달 동안 먹고 살 양이라고 하는데, 한번 자고 일어나면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10g 넘는다. 잠자리가 세균의 온상이고 할 수 있다.
청소가 원래 선진국에서 발전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침구문화에 속해 있다. 환경성 질환은 침구문화가 아파트 문화나 주거환경 변화로 인해서 관리가 어려워져 이를 제거하지 못해 일어나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 베이비시터나, 실버스터에 대한 서비스 전략과 앞으로의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
저희는 주고객을 전문직 맞벌이하는 가정으로 잡고 있다. 과거에는 애기들을 친지들이 돌봐줬지만, 현재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애기를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요즘 부모의 생각이다.
각종 문화 활동, 사회 활동 등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집안 살림을 해주는 홈매니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전에는 직업사무소를 통해 파출부를 소개받아왔지만, 저희는 여성의 사회진출에 있어서 전문적으로 교육받고 훈련된 전문 가사 도우미가 책임지는 케어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실버시터는 노인들을 케어링 하는 실버 사업이다. 일본은 한 10년 전부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노인들이 정부의 사회복지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상황에 놓여있다.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가사업무, 여가활동 및 좋은 말벗 등 자식의 역할을 대신하는 실버케어 서비스다.
# 홈케어의 서비스 비용은 어떠한가.
기존의 재래시장에 있는 일반 용역서비스와 비교해보면 30-40% 정도 비싸지만, 상품의 질은 월등하다. 리빙과 케어링 사업은 상위 50%으로 보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바우처사업은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은 위생 환경이 취약한 계층이 많다. 현재 통인은 사회 책임적인 면에서 공익 차원으로 무료로 서비스 제공도 하고 있다. 지금껏 서초구 저소득층 중에서 암에 걸린 가정 중 위생이나 청정한 환경이 필요한 가정을 대표적으로 선정해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수개월 전부터 관악구 경로당을 대상으로 150곳을 정해서 무료 서비스를 펼쳤다.
실내 환경 취약 계층에 사회적인 사명을 갖고 실내 환경을 개선해 사회 기여도 하고, 이것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계층에 판매도 해서 전국민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고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