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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3년차 탤런트 장신영(26)이 "클럽에 가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신영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니 처음에는 무척 좋았는데, 연애시절과 다른 현실이 느껴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유재석이 "만약 미혼일 경우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자, 장신영은 "클럽"이라고 예상외의 대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한 것.
이어 그는 "연애 때부터 남편과도 클럽을 가긴 했다"며 "하지만 (잘 놀지 못하고)술만 먹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클럽에서도 추지 않았던 깜찍 댄스를 선보이며, 그의 남다른 끼를 자랑했고 이내 스튜디오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외에도 장신영은 '절친 사이'라며, 탤런트 소지섭과, 윤상현을 소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소지섭은 장신영과의 즉석 전화연결에서 MC 박명수에게 "요즘 새로운 개그 선보이시던데, 침묵 개그!"라고 재치있는 입담을 펼쳐내 장내를 폭소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장신영외에도 탤런트 이영하, 가수 솔비, 개그맨 문천식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지난주에 이어 출연한 가수 이현우, 이성진, 개그우먼 강유미, 안영미가 재치있는 콩트를 선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