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소지섭, 깜짝 전화 연결 “저희 절친 맞거든요”

탤런트 장신영(26)이 톱스타 소지섭과 친하다며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신영은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알고 있는 지인 중 소지섭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봉선이 "정말 한류스타 소지섭과 친한지 어떻게 믿느냐? 지금 소지섭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냐"고 묻자, 장신영은 "가능하다"라고며 스튜디오에서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신호가 울리고 소지섭이 "어, 신영아!"라고 친근한 목소리로 장신영을 불러 장내가 들썩이기기 시작했다.

소지섭의 목소리에 놀라움을 금치못한 '해피투게더' MC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인사를 하기 시작했고, 신봉선은 "소지섭 씨 팬이다"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소지섭도 "저도 팬입니다"며 "'해피투게더'에서 신봉선 씨의 춤이 항상 인상에 남는데, 요즘 연습 중인 춤이 있다면 보고 싶다"고 부탁했고, 신봉선은 "소지섭을 위해서라면 만들어서라도 보여 드릴 수 있다"며 섹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지섭은 박명수에게 "요즘 새로운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출연진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저희도 모르는 박명수 씨 개그를 알고 계신가봐요?"라고 묻자, 소지섭은 "요즘 '침묵 개그'하시던데요"라고 재치있는 독설을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장신영외에도 탤런트 이영하, 가수 솔비, 개그맨 문천식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지난주에 이어 출연한 가수 이현우, 이성진, 개그우먼 강유미, 안영미가 재미있는 콩트를 선보였다. (왼쪽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