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악플러 5명’ 수사의뢰! “더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

탤런트 진재영이 '골미다 왕따설'과 관련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 5명에 대한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25일 진재영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악성댓글을 올린 네티즌 5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진재영은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같이 활약했던 멤버 예지원이 하차소식을 알린 이후 거론된 '골미다 왕따설'에 진재영이 휘말리면서 해당 게시판과 그의 미니홈피는 악플들로 가득차며 그간 홍역을 치러왔었다.

"과거에도 악플들로 시달려왔다"고 밝힌 진재영 소속사 측은 "예지원의 왕따설은 어차피 사실무근인 만큼 그냥 넘어간다 쳐도, 진재영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과거 개인사까지 언급하는 인신공격성 욕설이 계속되는 걸 더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악플러들 중 악플 정도가 심했던 5명을 추렸다"며 "이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소지를 물을 것이고, 이 일에 대해 끝까지 추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재영과 예지원이 동반 하차하게 된 '골미다'는 '골미다 시즌 1.5'로 개편해, 새 멤버 박소현과 최정윤을 영입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