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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입담’ 변정수, 과거 ‘언어장애’ 사실 고백!

모델, 연기자는 물론이고 MC, 패션사업 영역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연예계 패셔니스타 변정수가 학창시절 숨겨둔 사연을 공개했다.

변정수는 KBS '반갑습니다 선배님'에 출연해 16년 만에 모교를 찾아, 당시 변정수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후배들에게 소심한 성격 탓에 언어장애가 있었다는 등 낱낱이 자신의 고교시절 모습을 고백한 것.

지금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진행할 정도로 언변이 뛰어난 변정수, 하지만 학창시절을 회상한 그는 "고등학교 때 말을 더듬는 장애가 있었다"며 "현재 대범한 모습과 달리 고교시절 소심했던 성격과 엄마와의 갈등으로 심각한 고민에 시달렸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변정수는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에게 "고민을 다이어트 해라"라고 서두를 열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도전적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고교시절 '남장'을 하고 다녔다"고 밝힌 변정수는 10년차가 넘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과거사를 스스럼없이 밝히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한편, '반갑습니다 선배님'은 스타가 모교를 찾아가 추억을 되찾고 동시에 후배들과의 소통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변정수 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